프리랜서가 되고 달라진 점 TOP3
안녕하세요. 투명한 프리랜서예요.
오늘은 프리랜서가 되고 나서 달라진 점 세 가지만 꼽아서 알려드리려고 해요.
프리랜서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아요.
계산법이 달라진다.
이게 무슨 말인가 싶으실 텐데요. 저는 프리랜서가 되고 나서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전에 이 계산을 해요. 무슨 계산이냐 하면요. '시간 당 내가 얼마를 버느냐' 계산법이에요. 직장인 생활을 했을 때는 저는 참 단순하게 계산을 했죠. '한 달에 내가 얼마를 버느냐'가 중요했어요. 그런데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는 걸 프리랜서가 되고 나서 깨닫게 된 거죠.
우선 직장인을 기준으로 계산을 해볼게요. 한 달에 350만 원을 받는다고 계산해볼게요. 그리고 회사를 위해 쓰는 시간을 모두 포함하는 거예요. 준비하는 시간, 출퇴근 시간, 근무시간 모두요. 평일에만 출근하며 아침 7시에 출발해서 저녁 6시에 집에 돌아온다고 가정해보죠. 그러면 시간 당 15,909원을 버네요. 약 시간 당 16,000원이에요.
계산은 여기서부터 시작돼요. '내가 프리랜서 활동을 하면서 또 다른 일을 시작하려고 한다. 직장인은 시간 당 약 16,000원을 번다. 내가 새로 시작하려는 일은 시간 당 얼마일까? 16,000원보다 더 받을 수 있는 돈인가?' 하고 계산을 하게 돼요. 물론 첫 프리랜서 활동을 할 때 저 돈보다 훨씬 적을 거예요. 제가 그랬거든요. 더군다나 그 일이 익숙하냐에 따라 또 달라지더라고요. 저는 초반에 최저임금도 안 되는 돈이었는데 2개월이 지나고 익숙해지니 14,000원까지 오랐던 기억이 나네요.
창의력이 샘솟는다.
아시다시피 프리랜서는 수입이 들쑥날쑥해요. 일정치 않죠. 그래서 또 다른 수입처를 만들기 위해서 계속 생각하게 돼요. '무엇을 하면 또 다른 수입처를 만들 수 있을까?' 하고 말이죠. 특히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독서를 매일 하는데요. 책을 읽다 보면 그 내용을 바탕으로 또 다른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해요.
어느 책에 '인간은 돈이 들어가면 머리가 급격히 좋아지는 경향이 있다.' 라는 글귀가 있는데요. 맞는 말인 것 같아요. 그렇게 되더라고요. 현재의 삶에 안주하지 않고 꾸준히 발전하다 보면 더 많은 수입처가 하나, 둘 생기는 거죠. 즉, 수입이 늘어나는 거예요. 그리고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해요. '어? 나도 할 수 있네.'라고 말이죠. 그리고 그 자신감은 또 다른 수입처로 연결이 되죠.
잘 모르시겠다면 이런 방법도 추천드려요.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에서 이미 많은 수익을 낸 분의 책을 읽어보세요. 그리고 그대로 따라해보시는 거예요. 돈을 버는 곳은 주위에 널려있다고 많이들 이야기하죠. 그런데 이렇게만 듣고는 감이 전혀 오지 않아요. 먼저 그 길을 밟고 간 선배의 이야기를 듣고 그대로 따라해보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인 것 같아요.
과소비를 하지 않는다.
공감하실 분이 계실 것 같아요. 제가 직장인 생활을 할 때와 정반대로 바뀌었어요. 직장인일 때는 '다음달에 상여금 들어오니까 신용카드로 지금 결제하고 다음달에 결제해야지.' 하고 과소비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요. 프리랜서 생활을 하면서 돈 쓰는 바른 습관들이 조금씩 잡히더라고요.
이제는 과소비를 하지 않아요. 그리고 꼭 사야하는 큰 지출들은 그 돈이 다 모일 때까지 구매하지 않아요. 그리고 그 돈들은 평소보다 더 일을 해서 추가적인 수입을 발생시켜서 모은 돈이어야 돼요. 이건 정답이 아니고요. 제 스스로한테 약속한 거예요. 이런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는 것 뿐이에요.
오늘은 프리랜서가 되고 나서 달라진 점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.
어떠셨나요? 오늘도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칠게요!